효과적인 수업을 위한 8가지 방법

교수학습의 원리와 이러닝

잘 가르친다는 것의 정의는 연구자마다 다르다. 보편적으로 교수 학습의 원리에서 잘 가르치는 것은 학습자를 감동시키는 것이다. 수업은 교수자의 인격적인 행동과 태도를 통해 이루어진다. 말과 행동이 일치하는 언행일치가 이루어지는 것이 가르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인터넷으로 이루어지는 이러닝에 영향을 주는 요소는 교수자가 아닌 학습환경이다. 사용하는 컴퓨터나 소프트웨어 또는 네트워크 등의 기술적인 요인, 기술에 대한 수용태도, 디지털 리터러시 등과 같은 조직 문화 요인, 그리고 예산, 시간, 경영자의 기대 증 관련된 실용적 요인 등을 포함한다. 다른 어떠한 학습 프로그램과 마찬가지로 이러닝에 있어서도 인간의 학습 프로세스와 부합하도록 수업을 개발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 과제임에 틀림없다. 수업이 효과적이기 위해서는 수업에 적용되는 교수방법들이 이러한 인간의 학습 프로세스에 역행해서는 안 된다. 즉, 좋은 수업이란 학습에 필요한 심리적 작용들이 원활히 일어날 수 있도록 조건을 형성해 줄 수 있어야 한다. 이러닝을 제공하기 위한 기술적 요소인 컴퓨터 기술은 계속 향상되는 반면, 이를 수용하는 인간은 학습과정과 신경학적 토대로 오랜 시간에 걸쳐 아주 천천히 진화한다. 기술은 인간의 신경계가 처리하는 용량을 초과하는 감각 데이터를 쉽게 생성할 수 있다. 따라서 e러닝 수업에 들어 있는 다양한 오디오와 비주얼 요소들은 인간의 인지 처리 과정을 과도하게 간섭할 수 있고, 간섭하는 만큼 학습은 억제되고 말 것이다. 마지막으로 효과적인 수업을 하는 방법을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는 열정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는 자세이다. 둘째, 교수자는 무엇보다 수업을 재미있게 해야 한다. 셋째 자신감을 갖고 당당하게 수업을 한다. 넷째 수업을 할 때는 학습자 중심의 언어로 명쾌하게 가르친다. 다섯째, 수업을 적극적으로 즐기는 자세가 필요하다. 여섯째는 수업을 하면서 교수자는 눈으로 애정을 표현한다. 일곱째 수업 중에 위기나 돌발 상황이 발생하면 순발력과 인내심으로 해결한다. 마지막으로 인격의 향기로 감동을 준다면 효과적인 수업을 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