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러닝의 3가지 관점과 학습관

이러닝의 3가지 학습관

이러닝은 컴퓨터상에서 제공되지만, 각 과정들은 나름대로의 학습에 관한 가정들을 반영하고 있다. 지난 100년 동안 학습의 이론적 관점들은 단계로 발전해 왔으며, 이 관점들은 오늘날 우리가 사용하는 다양한 형태의 이러닝 과정 개발 시에 실제로 반영되어 왔다. 이 세 가지 관점은 정보획득으로서의 학습, 반응강화로서의 학습, 지식 구성으로서 학습이다. 먼저 정보 획득으로서의 학습이다. 학습을 정보 획득이라는 관점에서 보게 죄면, 학습이란 곧 사람의 기억 창고에 정보를 추가하는 과정을 의미하게 된다. 이 관점에서 볼 때에 유용한 교수방법이란 가능한 많은 정보를 효율적으로 제시하는 것이다. 이 관점에서 구축된 이러닝은 다양한 미디어로 정보를 제공한다 하더라고, 학습자의 인지 시스템에 과부하를 주고 그 결과 연습문제 풀기 등 적극적 학습을 하고자 하는 의역을 잃어버리게 만들 수도 있다.

 

 

 

 

 

 

이러한 교수설계 형태는 학습목표 달성보다는 정보제공만을 위해 설계된 이러닝에서 공통적으로 발견된다. 다음으로 반응강화로서의 학습이다. 지시적 반응 강화 관점에 따르면 학습은 즉각적인 피드백에 따른 학습자의 빈번한 반응을 요한다. 여기서 교사는 질문을 하고 올바른 답에 대해서는 보상을 주고, 틀린 답에 대해서는 처벌을 내리게 된다. 세 번째로 지식으로 학습된다. 이 관점에 따르면 학습은 학습자가 일관된 정신적 표상 체계를 스스로 구성하게 될 때 일어난다. 이 관점에서 효과적인 교수법은 ‘안내된 수행’ 학습방식이다. 특징은 실제 직무와 유사한 과제와 지원 자원을 제공하고 수행 원리를 목표로 한다. 이 세 가지 학습관은 나름대로 특징과 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특정 학습 환경별로 적합한 학습관은 달라지게 된다. 그러나 교수방법 측면에서 어떤 접근법이든지 학습자가 주도하는 지식의 구성이 일어나야 한다.

컴퓨터 전달 수업의 인상적인 능력에서 불구하고 제대로 구현되지 못하게 만드는 주요 장애물이 있다. 먼저 좋은 것이 너무 많다. 이 콘텐츠를 전달하기 위해 애니메이션, 사운드, 오디오, 텍스트의 눈길을 끄는 것들을 혼합하여 사용한다. 하지만 인간은 동시에 처리할 수 있는 정보의 양에 있어서 일정한 한계를 가지고 있다. 다음으로 현장 전이도가 높을 뿐 아니라 조직의 수행성과를 개선할 수 있는 효과적인 학습 환경을 설계한다는 일은 결코 쉬운 작업이 아니다. 이 사실은 그 학습 환경이 교실이든 컴퓨터기반 멀티미디어도 마찬가지이다. 즉, 고도의 문제해결 능력은 여러 직무에 두루 적용할 수 없고, 직무별 특성에 따라 따로따로 습득되어야 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