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닝이란? 이러닝의 4가지 조건

이러닝 정의

이러닝은 개별 학습이나 조직의 수행목표를 지원하도록 설계되어 디지털기기 핸드폰 또는 컴퓨터에서 CD-ROM, 인터넷, 또는 인트라넷 상에서 제공되는 훈련으로 정의한다. 이러닝이 갖춰야할 조건은 다음과 같다. 학습 목표와 관련 있는 콘텐츠를 포함하고, 학습을 돕기 위해 각종 예제와 연습문제 풀이 같은 교수방법들을 사용한다. 다음으로 콘텐츠와 교수방법을제시하기 위해 텍스트나 그림과 같은 미디어 요소를 사용한다. 마지막으로 개별 학습 목표나 조직의 수행 향상과 연결되는 지식과 기능들을 개발하고자 하는 구체적인 의도를 갖고 있어야한다. 최근에 이러닝의 사용과 그에 따른 이점에 관한 연구 보고서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 그러나 이러닝이라는 새로운 이름이 붙어도 그 내용을 보면 새로운 점은 많지 않다. 컴퓨터 기반 훈련 또는 CBT라고 알려진, 컴퓨터상에서 보급되는 훈련은 40년 이상 사용되어 왔다. 초기에는 메인프레임 컴퓨터상에서 제공되었는데, 주로 여러 가지 질문이 포함된 텍스트가 화면상에 제시되는 방식이었다. 행동주의 심리학자인 B.F. Skinner가 제시한 가르치는 기계의 전자적 버전이었다고 할 수 있다.

 

 

 

 

 

컴퓨터 프로그램은 선다형 질문에 대한 답을 평가하고, 그 결과에 따라 미리 작성된 피드백을 학습자의 반응에 따라 제시해주었다. 이러한 초기 이러닝 수업의 주요 활용 영역은 메인프레임 컴퓨터 시스템을 사용하는 훈련들이었다. 기술의 발달과 함께 멀티미디어를 제공하는 보다 좋은 능력을 컴퓨터가 갖추게 되면서 현실감 있는 그래픽, 오디오, 색상, 애니메이션 복잡한 시뮬레이션 등이 코스웨어를 더욱 정교하게 만들어 주었다. 그러나 미디어가 보다 복잡해졌다고 해서 그것이 더 많은 학습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다.

1920년대에 영화필름과 함께 시작된 교수 전달 또는 교수 미디어 기술의 새로운 물결은 학습을 혁신 시킬 것이라는 낙관적인 예언이 있다. 하지만 최신미디어가 교사보다 더 낫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한 연구 시도 된지 60년이 지났지만, 연구 결과는 이 가설을 뒷받침하지 못하고 있다.